12번 환자, 지난달 19일 귀국 전 일본에서 확진자로 발표된 관광버스 운전기사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사람인데요. <br /> <br />열흘 넘게 당국의 통제 없이 돌아다니다가 뒤늦게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죠. <br /> <br />어제 그동안의 동선이 공개됐는데 오늘 몇 곳이 더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접촉자는 하루 새 200명 넘게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픽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귀국 다음 날 면세점 방문 사실이 새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구 신라면세점에서 명품 매장 2곳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중구의 음식점, 남대문 쇼핑, 부천에서 영화 관람을 한 건 알려진 대로고 이날 밤 11시 부천의 음식점을 들렀던 게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1월 22일 강릉에선 대게 전문점과 초당 순두부 음식점을 이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27일, 20일 들렀던 면세점과 동일 매장 1곳을 또 들른 뒤 오후 3시 지하철을 타고 부천의 약국까지 간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1월 30일, 14번 환자로 분류된 아내와 부천의 대형마트를 들른 사실도 추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방역 당국이 조사에서 12번 환자의 접촉자는 총 361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전날 138명보다 223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12번 환자의 아내, 14번 환자의 동선도 나왔는데 증상이 나타난 뒤 사흘 간의 동선입니다. <br /> <br />1월 30일 택시로 부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, 오후 1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방문, 오후 4시 대형 마트 방문 등입니다. <br /> <br />남편인 12번 환자는 이후 오후 5시부터 보건 당국이 자가 격리 조치했고 아내인 14번 환자는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은 1일부터 자가 격리상태에 있다가 다음 날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40004457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